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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의 78분, 시간마저 노래하다”…‘78LIVE’ 현장→여운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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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의 78분, 시간마저 노래하다”…‘78LIVE’ 현장→여운의 소용돌이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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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켜진 무대의 불빛 아래, 빅스 켄의 눈동자는 오래도록 그리웠던 무대를 향한 기대와 설렘을 감춘 듯 빛났다. 단 78분이란 짧은 시간 안에 명징하게 펼쳐질 이야기가 그의 숨결과 함께 서서히 무르익었다. 빅스 켄과 팬들 사이에 쌓인 추억들은 이제 또 다른 페이지를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2층 LOUNGE M.에서 빅스 켄은 단독 공연 ‘78LIVE’를 통해 오롯이 음악과 감정을 나누는 순간을 선사한다. ‘78LIVE’는 이름 그대로 78분 동안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색채가 응집되는 공연으로, 진정한 소통과 음악적 울림의 정수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남다른 감동을 안긴 기획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빅스 켄이 본인의 온기와 섬세한 감정선을 세트리스트 곳곳에 담아낼 계획이다.

“공연계 강자의 귀환”…빅스 켄, ‘78LIVE’ 한정 무대→뜨거운 팬심 예고 / S27M엔터테인먼트
“공연계 강자의 귀환”…빅스 켄, ‘78LIVE’ 한정 무대→뜨거운 팬심 예고 / S27M엔터테인먼트

공연의 의미는 단순한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넘어서, 한정된 공간과 시간 안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서로에게 깊고 선명한 온기를 전하는 데 있다. 빅스 켄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곡 구성과 무대 연출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특별한 울림을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상의 틈에서 만나기 힘든 진심 어린 노래와 대화가 78분 내내 이어진다.

 

이처럼 빅스 켄은 올해 새로운 앨범 발매부터 신년 단독 공연 ‘2025 KEN SOLO CONCERT : WONDER LAND’, 팬콘 ‘일구구RE:재환 일대기’, 단독 콘서트 ‘시나브로’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끊임없이 넓혔다. 이번 ‘78LIVE’ 역시 클래식 무대를 넘어선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78LIVE’ 티켓은 4일 오후 5시부터 NOL 티켓에서 예매가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공간에서만 누릴 수 있는 깊은 감상과 켄만의 진한 울림이 예고된 만큼, 팬들의 기다림은 더욱 짙어진 상황이다. 빅스 켄이 특별하게 준비한 이 밤이 어떤 잔상과 여운을 남길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뜨겁게 쏠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곡 선정과 진정성 어린 소통으로 풍경을 그려갈 예정인 ‘78LIVE’는 오는 17일 저녁, 엠피엠지 2층 LOUNGE M.에서 관객들과 함께 빛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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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켄#78live#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