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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한강뷰 신혼집 첫 공개”…‘신발 벗고 돌싱포맨’, 웃음과 설렘이 뒤섞인 신혼의 하루→반반 살림 진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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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한강뷰 신혼집 첫 공개”…‘신발 벗고 돌싱포맨’, 웃음과 설렘이 뒤섞인 신혼의 하루→반반 살림 진짜 속사정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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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트인 유리창 너머 한강의 아침 햇살 아래, 김준호와 김지민이 환한 미소로 거실에 들어섰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손을 잡고 용산 신혼집의 문을 열었고, 좁지 않은 거실과 밝은 화이트톤 인테리어, 창밖을 장식한 파노라마 전망이 출연진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잔잔한 웃음이 흐르는 가운데, 소품 하나까지 두 사람의 취향이 오롯이 녹아든 공간에 푸른 화분이 싱그러움을 더하며 집안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는 장면이 연출됐다.

 

코요태 신지와 김영옥, 전원주가 신혼집을 찾았고, 넓은 실내를 둘러보며 감탄과 칭찬이 쏟아졌다. 신지는 “정원이 있는데?”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상민 또한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들은 인테리어뿐 아니라 신혼집에 담긴 사랑의 의미까지 자연스러운 대화로 풀어냈으며, 각자의 인생과 경험이 녹아든 조언도 아낌없이 전했다.

“신혼의 설렘 담았다”…김준호·김지민, ‘신발 벗고 돌싱포맨’서 한강뷰 집 최초 공개→웃음과 감동 가득
“신혼의 설렘 담았다”…김준호·김지민, ‘신발 벗고 돌싱포맨’서 한강뷰 집 최초 공개→웃음과 감동 가득

무엇보다 김준호는 직접 “사랑이 있는 집”이라 소개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찾은 새로운 시작의 설렘과 기쁨을 피력했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이 신혼집을 전세로 계약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민은 “반반 하기로 했다”며 보통의 전통에서 벗어난 자신들의 결정을 솔직하게 털어났고, 이에 김준호가 “내가 반백살이라 반반이 좋다”며 위트 있는 답변을 덧붙여 현장은 유쾌한 웃음바다가 됐다.

 

김지민은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가 여성호르몬이 많아 반반으로 만난다”는 농담을 더해 출연진 모두를 한껏 들뜨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의 재혼과 김지민의 첫 결혼, 그리고 두 사람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일상까지 솔직하게 풀어나갔다. 김준호는 전 배우자와의 이별 후 2022년 4월 김지민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약 3년 뒤 1200명의 하객이 모인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강 전망을 품은 신혼집에서의 첫 시간, ‘반반 살림’의 유쾌함과 더불어 두 사람이 쌓아가는 사랑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행복한 신혼 풍경과 동료 출연자들과 교감하는 따뜻한 순간들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이날 오후 10시 40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기대를 함께 전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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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신발벗고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