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이노텍 2% 상승”…장중 192,300원 거래, 외국인 보유 24%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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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10월 2일 장중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 3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LG이노텍 주가는 192,3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종가인 188,500원보다 3,800원(2.02%) 오른 수치다.
장 초반 191,300원에 출발한 LG이노텍 주가는 고가 194,800원, 저가 190,3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거래량은 37,227주, 거래대금은 71억 8,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4조 5,559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03위를 유지했다. 전체 상장주식수는 2,366만 7,107주다.

업종 내에서 LG이노텍의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받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5.76배로 파악됐으며, 이는 동일 업종 평균 PER 69.46배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1.09%로 집계됐다. 참고로 동일 업종은 이날 2.48%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LG이노텍 주식 580만 2,898주를 보유해 외국인 한도 대비 24.52%를 소진한 상태다. 기업 주가는 오전 9시 32분 현재 192,300원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LG이노텍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PER과 꾸준한 배당수익률, 외국인 보유비율을 배경으로 시장 내 관심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와 글로벌 IT 업황에 따라 주가 흐름이 좌우될 전망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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