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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0.99% 상승”…거래량 440만주 넘어, 코스피 시총 1위 유지
경제

“삼성전자 장중 0.99% 상승”…거래량 440만주 넘어, 코스피 시총 1위 유지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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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월 22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며 7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종가(70,600원) 대비 700원(0.99%) 오른 71,30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 71,7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71,800원까지 고점을 오르기도 했다. 저가는 71,200원에서 지지선을 형성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4,407,070주로 집계됐으며, 총 거래대금은 3,152억 6,8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확고히 했고, 전체 시가총액은 422조 3,662억 원으로 나타났다. 

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93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0.49배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기간 동일 업종 전체 등락률도 1.19%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29억 9,308만 9,297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50.56%를 차지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술주 분위기와 국내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PER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것은 이익 전망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장중 수급과 더불어 외국인의 지분 동향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향후 삼성전자 주가와 증시 흐름은 미국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와 글로벌 반도체 시장 모멘텀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글로벌 반도체 업황 발표 등의 이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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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코스피#외국인지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