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관광개발 장중 0.68% 하락”…거래량 47만 주 속 제한적 변동성
한채린 기자
입력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 주가가 장중 한때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2시 9분 기준 롯데관광개발은 17,58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7,700원)보다 120원 내린 -0.68%의 변동을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17,74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고점은 17,930원, 저점은 17,38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약 47만 1,937주, 거래대금은 83억 원에 달했다.
주가는 오전 한때 상승 흐름을 보이다 오후 들어 점차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중 저점 이후 소폭 회복하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 최근 롯데관광개발은 뚜렷한 강·약세 없이 일정한 가격대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이어가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증권가는 단기적인 투자자 관망세와 업종 전반의 무거운 투자 심리가 맞물려 뚜렷한 움직임이 제한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량이 일정 수준 유지되는 상황에서도 뚜렷한 방향성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의 실적 추이와 관광산업 업황, 코스피 변동성 등 외부 변수 변화에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채린 기자
밴드
URL복사
#롯데관광개발#코스피#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