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서영은, 휴식 선언”…케플러 컴백 앞두고 멈춘 이유→팬들 애틋한 응원 쏟아진다
임태훈 기자
입력
서영은의 밝은 미소가 한동안 무대 위에서 멈추게 됐다. 케플러의 소중한 멤버로 팬들에게 온기와 에너지를 건네던 서영은이, 건강을 되찾기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춘다. 활동을 준비하던 끝자락에서 전해진 소식에, 많은 이들의 마음에도 묵직한 여운과 애틋한 격려가 스며들었다.
소속사 클렙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서영은의 컴백 활동 불참을 알렸다. 서영은은 최근 컨디션 저하로 인해 의료진에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긴 소속사와 서영은은 긴 논의 끝에 당분간 스케줄에서 물러나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8월 예정된 새 앨범 컴백과 9월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Into The Orbit : Kep1asia’ 투어 역시 서영은 없이 치러질 전망이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 앞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서영은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회복 추이에 따라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여, 팬들과의 재회를 위한 진정성 어린 약속을 전했다.
팬들은 예상치 못한 공백에 걱정과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온 마음을 모아 서영은의 완전한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케플러 역시 멤버의 건강을 배려한 결정으로 한층 깊은 애정을 모아가고 있다. 케플러는 8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9월부터 ‘Into The Orbit : Kep1asia’ 투어를 시작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임태훈 기자
밴드
URL복사
#서영은#케플러#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