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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해이 첫 옹알이, 이규혁 미소”…모녀의 희망→따스함에 물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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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해이 첫 옹알이, 이규혁 미소”…모녀의 희망→따스함에 물든 하루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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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시작된 아침, 손담비의 미소에는 햇살이 깃든 듯한 벅참이 스며들었다. 해이의 작은 입술이 처음으로 세상에 울리는 옹알이를 품는 동안, 어머니가 된 손담비의 두 눈에 깊은 애정과 설렘이 감돌았다. 그 일상 속에서 이규혁 역시 소소한 기적을 함께 바라보며, 세 식구의 따스한 시간이 차분히 흐르는 모습을 지켜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 담긴 이번 영상은 손담비가 품은 진솔한 감정과, 부모로서의 변화에 집중했다. 손담비는 짧은 준비 시간도 아기와 함께 하며 더욱 능숙해진 모습을 드러냈으며, 바쁜 육아 중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챙기려는 소망을 있는 그대로 전했다. 해이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조심스러운 각오와 엄마로서의 새로운 하루가 섞여 있었다.

“첫 옹알이에 웃음꽃”…손담비·이규혁, 딸 해이와 특별한 하루→모녀의 따스함
“첫 옹알이에 웃음꽃”…손담비·이규혁, 딸 해이와 특별한 하루→모녀의 따스함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해이 양이 분유를 먹는 일상이 그려졌다. 손담비는 “배고픈 걸 못 참는다”며 웃음을 지었고, 아기의 손끝에 깃든 열기는 엄마의 마음 깊은 곳까지 번져 나갔다. 그러던 중 해이의 첫 옹알이가 시작돼, 짧지만 강렬한 울림을 화면 너머로 선사했다. 그 순간 손담비의 온 얼굴에 감동이 번지며, 누구보다 가깝게 마주한 변화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손담비는 “해이가 옹알이를 시작했다.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봐요. 너무 귀여운 내 새끼”라는 자막을 더해 소중함을 전했다.

 

이규혁 역시 곁에서 “천재인가?”라며 애정 어린 농담을 보태, 가족의 환한 분위기를 더 진하게 그려냈다. 눈빛 너머로 자연스럽게 드러난 행복과 여운, 그리고 짧은 모녀의 일상에 녹아든 웃음은 시청자에게 잔잔한 위로로 다가왔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 데뷔 이후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빛과 그림자’ 등에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진 뒤, 이규혁과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올해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처음 맞이한 해이의 옹알이는 손담비에게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알렸고, 그 순간은 매일의 작은 기쁨으로 기록되고 있다.

 

소리 없는 변화가 스며든 집, 모녀가 마주한 하루의 감동은 화면 밖까지 따스하게 번졌다. 손담비의 진심 어린 성장 기록은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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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