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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억 스트리밍 순간”…‘온’이 새긴 진심→세계가 멈춘 기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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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억 스트리밍 순간”…‘온’이 새긴 진심→세계가 멈춘 기록의 시간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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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드럼 비트와 거침없는 목소리가 무대를 가르던 순간, 방탄소년단(BTS)의 ‘온(ON)’이 음악 플랫폼의 벽까지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 이 곡은 세계 무대를 뒤흔든 에너지와 끝없이 이어지는 진심을 집약해 새 기록의 한가운데에 섰다. 방탄소년단(BTS)이 쌓아온 7년의 역사가 노래에 깃들며, 숫자와 기록을 넘어선 감정의 물결로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온(ON)’으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5억회를 돌파했다. 이는 단체곡 기준 통산 16번째로 5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곡이라는 점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낸다. 장대한 드럼 사운드와 절절한 가사가 빚은 ‘온(ON)’은 데뷔 7년 차 아티스트의 각오와 무대에 바친 소명의식이 진하게 묻어난 곡으로 꼽힌다.

“파워풀한 진심이 통했다”…방탄소년단(BTS), ‘온’ 5억 스트리밍 돌파→역대 기록 경신
“파워풀한 진심이 통했다”…방탄소년단(BTS), ‘온’ 5억 스트리밍 돌파→역대 기록 경신

‘온(ON)’은 처음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4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고, 여기에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앨범 역시 빌보드와 영국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그 위상을 굳혔다. 차트를 뒤흔든 저력은 방탄소년단(BTS)이 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스포티파이 측에서 연이어 집계된 기록도 눈길을 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2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고,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버터(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등 10억 스트리밍 돌파 곡을 포함해 총 127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5억회를 돌파한 곡만 무려 16곡에 달한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지속적인 음악 영향력과 팬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진심과 퍼포먼스는 기록 경신의 현장마다 새로운 울림을 남겼다. 수치 그 너머에 자리한 깊은 메시지와 무대에 담아낸 온기는 세계 각지의 팬들에게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무엇보다 ‘온(ON)’에 스며든 삶의 태도와 진정성, 7년의 시간이 곡마다 아로새겨진 점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장을 열었다.

 

방탄소년단(BTS)이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그 순간, 음악은 단위를 넘어서 새로운 감동으로 남았다. 앞으로 그들이 써 내려갈 기록의 시간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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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맵오브더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