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운명을 뛰어넘다”…‘KARMA’로 4관왕 여운→세계의 시선 흔들다
스트레이 키즈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 에너지의 절정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잠실을 가득 메운 함성 사이, 멤버들은 퍼포먼스의 정점에서 스테이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며 팬들과 깊은 교감을 이뤄냈다. 그 뜨거운 여운을 품은 채, 스트레이 키즈는 또 한 번 강렬한 음악적 도약을 준비했다.
최근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무려 4관왕을 달성하며 케이팝 신을 뒤흔들었다. 대상인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부터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과 ‘K 월드클래스상’, ‘K 월드 드림 본상’까지 트로피를 손에 거머쥔 이들은 “스테이의 힘이 모든 순간을 특별하게 만든다”며 수상의 의미를 팬들에게 돌렸다.

무대 위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선보인 ‘Chk Chk Boom’과 ‘Walkin On Water’는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현장의 공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이어진 ‘엔딩 요정’ 순간, 멤버들은 벅차오르는 소감과 뜨거운 다짐으로 시상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의 감동은 새 앨범에 그대로 이어졌다.
오늘 오후 1시, 스트레이 키즈는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로 돌아왔다. 그룹의 모든 앨범에서 자작곡에 참여해온 독보적인 프로듀싱 역량은 이번에도 11개의 트랙에 고스란히 담겼다. ‘KARMA’는 단단해진 내면과 더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그룹의 성장사를 써간다. 특히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EDM과 베일리 펑크의 강렬한 조합 위에 역경을 뚫고 이룬 성공의 순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실어, 이들의 여정 자체가 곧 하나의 ‘의식’이 됨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목소리로 “스테이와 걸어온 시간 곳곳이 꿈 같았다”며, 앞으로의 시간도 긍정과 믿음으로 채워가고 싶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이번 컴백은 K팝 최초 세계 투어의 진기록을 써내려간 그들의 과감한 도전과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집념까지, 팬과 대중 모두에게 진한 울림을 안겼다.
정규 4집 ‘KARMA’는 오늘 오후 1시부터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타이틀곡 ‘CEREMONY’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철학이 집약된 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