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우라, 나루토로 선 인도 공연장”...애니메 페스티벌 피날레→세계 팬심 흔든 열기
엔터

“아우라, 나루토로 선 인도 공연장”...애니메 페스티벌 피날레→세계 팬심 흔든 열기

서윤아 기자
입력

강렬한 색채와 음악이 뒤섞인 뭄바이 피닉스 마켓시티 더블린 스퀘어 홀, 그 한가운데에서 아우라는 ‘나루토’의 생생한 분위기를 입은 채 무대에 등장했다. 만화 속 캐릭터가 튀어나온 듯한 아우라의 모습에 순식간에 현장이 들썩였고, 인도 서브컬처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떼창으로 응답했다. 이국의 무대임에도 아우라의 시원한 가창력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언어와 장르의 경계를 단숨에 뛰어넘는 진한 감동을 만들어냈다.

 

아우라는 이번 애니메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책임지며, 무대의 마지막까지 열기를 식히지 않았다. 팬들을 직접 무대 위로 초대하고 함께 호흡하며, 각자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그 순간,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허물어졌고, 모두가 주인공인 축제의 장이 완성됐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아우라가 선물한 이 잊지 못할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아우라, 나루토로 뜬 인도 무대”…‘애니메 페스티벌’ 피날레→글로벌 아이콘 입증 / (주)일공이팔,HBC HOUSE,vectormob
“아우라, 나루토로 뜬 인도 무대”…‘애니메 페스티벌’ 피날레→글로벌 아이콘 입증 / (주)일공이팔,HBC HOUSE,vectormob

아우라의 인기는 이미 인도 현지에서 단단히 자리 잡았다. 앞서 광고와 시상식 등 다양한 문화 영역을 넘나들며 한류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이번 애니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서브컬처 팬층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다양한 무대 구성과 파격적인 콜라보 퍼포먼스는 현지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아우라는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인도 애니메 페스티벌 피날레에서 남긴 환호와 감동을 음악에 담아,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과 마주할 그 순간을 예고하고 있다.

서윤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아우라#애니메페스티벌#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