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조혜원, 하나뿐인 사랑으로 약속”…특별한 연인 결혼 앞두고 눈물→새로운 시작의 예감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던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랜 친구 같은 연인에서 평생의 동반자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운명처럼 맞닿았던 두 사람의 서사는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방식으로 이어진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 23일 서로의 곁에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린다는 소식에 시청자와 팬들의 설렘 또한 깊어졌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드라마 속 인연을 현실 속 사랑으로 바꿔냈다. 2019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2023년 6월 공개 연애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온 두 사람은 무수한 시간 동안 함께 웃고 걸으며 사랑의 깊이를 키워왔다. 조혜원은 영화 ‘혼숨’으로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뷰티학개론’, ‘퍼퓸’,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서 존재감을 쌓았다. 이장우 역시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이래 ‘태희혜교지현이’, ‘맨땅에 헤딩’, ‘오 삼광빌라’, ‘성스러운 아이돌’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 두 사람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대중과 나눠 왔다. 공개 연애 이후에는 일상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했고, 조혜원이 이장우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자연스런 배려와 다정한 교감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장우는 최근 예능 활동에 집중하며 또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색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 말미에 공개된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는 팜유 멤버들과의 여행 끝자락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방송돼,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예고하는 듯한 아련함을 남겼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예정된 11월,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서로를 ‘하나뿐인 내편’으로 맞이하게 될 소식은 이들의 긴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삶의 순간들을 함께 견뎌온 이장우와 조혜원이 앞으로도 사랑과 우정,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긴 여운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예고편에서 이장우가 마지막 여행의 감동을 나누는 여운 깊은 모습 또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