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서동진, 물가 적막에 안긴 밤”…휴식 속 드러난 온기→시선을 붙잡다

정재원 기자
입력

초가을 저녁, 서동진은 잔잔한 물가의 적막 속에서 본연의 여유와 온기를 온몸으로 전했다. 환승연애3 출연자로서 반듯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보이던 그는, 이번에는 더욱 자연에 스며든 모습으로 소박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흰 티셔츠와 연한 컬러 셔츠, 넉넉한 바지, 그리고 부드러운 워커로 완성된 스타일은 다른 꾸밈 없이 평범하고 따뜻했다.

 

야외용 의자에 기대앉아 손끝에 머리를 기댄 채, 서동진은 스스로를 내려놓아 아무것도 굳이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조용히 순간을 만끽했다. 물가 위로 비치는 불빛과 자연 속 배경이 그 곁을 감돌며,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휴식의 소중함을 은근히 강조했다. 말이 필요 없는 사진 한 장이, 하루의 끝을 적막과 온기가 스며드는 시간으로 바꿔놓은 셈이다.

환승연애3 출연자 식품 제조 회사 CEO 서동진 인스타그램
환승연애3 출연자 식품 제조 회사 CEO 서동진 인스타그램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이런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다”, “가을밤 감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등의 메시지로 따뜻한 공감의 기류를 더했다. 지난 프로그램 속 비즈니스적이고 깔끔한 면모와는 다른, 내면의 평온과 사색이 묻어나는 일상은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도 잠시 쉼을 허락하는 용기와, 그런 모습을 담담히 담아내는 소탈함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진정성 있는 일상을 보여준 서동진의 이번 사진이 전하는 울림은, 각자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작은 위로와 평화로 스며들었다. 환승연애3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전해온 그는 이제 화면 밖에서도 감성 깊은 또 다른 자신의 시간을 나눴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서동진#환승연애3#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