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화 결혼식 현장에 울려 퍼진 심쿵”…AOA 멤버들, 축가 순간에 터진 벅찬 눈물→신랑 정체 궁금증 폭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도화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채 버진로드를 걸었다.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 임도화의 결혼식은 따뜻한 축하와 진한 눈물이 교차하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친구들과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보내는 축하 속, 임도화는 자신만의 감동적인 첫 걸음을 디딘다.
결혼식 사회자가 축가자를 호명하는 순간,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특히 AOA의 히트곡 '심쿵해'가 울려 퍼지자 패널과 하객들은 깜짝 놀랐고, 임도화 역시 감동을 감추지 못한 채 놀란 표정으로 화답했다. 예기치 못한 특급 축가로 물든 현장은 AOA 특유의 돈독한 우정과 여운을 짙게 남겼다.

임도화는 지난 6월 28일 예비신랑과 서울 모처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AOA 설현, 혜정, 지민 등 멤버들이 함께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동료애를 아낌없이 표현했다. 신랑의 첫 공개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임도화가 직접 드러낸 그의 애틋한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임도화는 앞서 팬들에게 "매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준,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과 결혼한다"고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한 바 있다. 결혼식 후 소감에서도 "보내주신 따스한 마음 기억하며, 그 사랑을 더 멀리 흘려보내겠다"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책임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8세가 된 임도화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해 '심쿵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빙글뱅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결혼식장의 감동과 우정, 그리고 임도화의 새로운 여정은 오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