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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Mess’ 한 줄에 담긴 내면의 불꽃”…새 음악적 자아 탄생→팬들 감정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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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Mess’ 한 줄에 담긴 내면의 불꽃”…새 음악적 자아 탄생→팬들 감정 몰입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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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붉은빛 헤어와 카메라를 응시하는 고독한 표정이 스치는 순간, 장현승의 싱글 'Mess'가 음악 팬들의 감정을 깊이 흔들었다. 배경을 가르는 청록빛과 대비되는 그의 비주얼, 날카로운 눈빛은 소울 R&B 특유의 혼란과 불안, 자기혐오가 뒤섞인 음악적 메시지를 고스란히 시각화했다. 무엇보다 “I’m a mess, All I messed up”이 반복되는 후렴구는 후회를 압축해 새긴 듯한 여운을 남겼다.

 

추가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에서는 체크무늬 바닥 위에 앉아 세상을 올려다보는 시선, 대리석 위에서 검은 가죽 장갑으로 착잡하게 얼굴을 감싼 모습 등 그의 내면이 겹겹이 분리된 듯 섬세하게 드러났다. 각기 다른 배경과 컬러로 변주된 이미지는 곡이 품고 있는 불안정함과 고독, 그리고 소리로써 풀어내는 장현승만의 예술적 자유를 암시했다.

“유니크한 목소리의 힘”…장현승, ‘Mess’로 독자적 음악 세계→팬들 기대 모은다 / 엠플리파이
“유니크한 목소리의 힘”…장현승, ‘Mess’로 독자적 음악 세계→팬들 기대 모은다 / 엠플리파이

이번 신곡 'Mess'는 자신만의 색채를 잃지 않는 장현승의 음악적 정체성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최근 발매한 '궤도(Orbit)'에 이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창작자로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줬으며, 장르적인 실험과 감정 서사가 조화를 이뤄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장현승만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리듬이 매력적이다”, “음색 자체로 노래를 연주한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그의 새 시작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졌다.

 

장현승은 'Mess'를 통해 음악은 물론 비주얼 아트 측면까지 자신을 드러내는 데 성공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섰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에서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계획인 가운데, 리스너들과의 뜨거운 교감이 지속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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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mess#소울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