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NIZINI·EVNNE 격돌하자 심장 쿵”…‘쇼!챔피언’ 무대, K-POP 도전→에너지 소용돌이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ZOONIZINI, EVNNE, idntt가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다. ‘쇼!챔피언’은 각 팀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솔직한 인터뷰로 K-POP 팬들에게 새로운 전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무대에 쏟아진 변화의 물결 속에서 팬들의 가슴 속 심장은 한층 더 크게 뛰었다.
ASTRO의 MJ와 진진이 결성한 유닛 ZOONIZINI는 데뷔곡 ‘Some Things Never Change’로 변하지 않는 우정의 기억을 전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물들였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두 사람이 오가는 유쾌한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두 멤버의 유니크함이 살아나는 퍼포먼스 한 켠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우정의 힘이 담겼다.

이어 EVNNE는 새로운 힙합 무드의 앨범으로 컴백하며 강렬한 에너지와 과감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How Can I Do’ 무대에서 여유와 당당함, 그리고 위험을 무릅쓴 플러팅으로 팬들을 매혹시켰고, EVNNE만의 자유분방한 감정이 케이팝 씬에 강렬한 자국을 남겼다.
한편, 첫 유닛 unevermet으로 등장한 idntt는 소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면의 성장 스토리를 음악에 담아, ‘던져(Storm)’에서는 도전의 패기를, ‘BOYtude’ 무대에서는 일곱 소년만의 에너지를 당당하게 펼쳐냈다.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온 본능적인 열정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AMPERS&ONE은 ‘불량 천사’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돌아와,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That's That)’에서 주변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파워풀한 에티튜드를 선보였다. 유쾌한 펑키 바이브의 수록곡 ’삐걱삐걱(Seesaw)’까지 다양한 매력을 덧입혀 한층 더 성장한 팀의 모습을 그렸다.
이 밖에도 YOUNG POSSE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곡 ‘FREESTYLE’로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길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모습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또래 팬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ZOONIZINI, EVNNE, idntt, AMPERS&ONE, YOUNG POSSE 등은 컴백 인터뷰 ‘나!왔어’ 코너에도 함께해 무대 뒤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각자의 음악에 담긴 진심과 성장의 메시지는 뭉클한 여운을 남겼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변주로 여름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또한, ifeye, CLOSE YOUR EYES, MADEIN S, ONE PACT, Queenz Eye, SECRET NUMBER, SEVENTOEIGHT 등 다양한 팀들이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출챔합니다’ 코너를 장식했다. 아티스트마다 자신의 열정과 진심을 무대에 힘껏 쏟아붓는 모습이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각기 다른 색으로 채워진 올여름 ‘쇼!챔피언’은 8월 20일 오후 5시, MBC에브리원과 MBC M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