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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4%대 반등”…거래량 급증·투자경고 종목 지정에 단기 변동성 주의
경제

“썸에이지 4%대 반등”…거래량 급증·투자경고 종목 지정에 단기 변동성 주의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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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주가가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25원(4.25%) 상승한 613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는 615원에서 출발해 장중 637원까지 올랐다가 600원까지 조정받으며, 변동성 높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약 368만 주로 평소 대비 크게 늘었으며, 거래대금도 22억 원을 넘기며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145만 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04% 수준에 머물렀다. 썸에이지는 최근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20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 중이다. 주당순이익(EPS)은 -54원, 주당순자산(BPS)은 147원으로 집계됐으며 PBR은 4.17배, PER은 음수(-) 상태다.  

출처=썸에이지
출처=썸에이지

최근 썸에이지는 게임 및 가상자산 관련 신사업 이슈가 불거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당일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 시장 전문가는 “보유실적 부진에도 게임·블록체인 사업 확대 기대감이 단기 자금 유입을 부추긴 측면이 있다”면서 “업황 불확실성이 큰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당분간 시장에서는 거래량·변동성 동향과 썸에이지의 이어지는 신사업 행보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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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거래량#투자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