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우간다에서 만난 작은 영웅들”…모로토 눈물 속 직접 응원→울림 커지는 나눔의 온도

영탁이 방송 ‘영탁의 희망 블루스’로 우간다의 숨은 작은 영웅들을 만났다. 여유로운 미소 뒤로 영탁은 척박한 광산에서 하루를 보내는 어린이들의 꿈앞에 머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마음의 온기를 품고 모로토 대리석 광산으로 향한 발걸음엔, 아이들을 위한 간절한 응원이 스며들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한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선정된 영탁은 우간다 모로토 지역의 대리석 광산과 영양실조 치료센터, 그리고 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매 순간 희망의 메시지를 찾아냈다. 현지에서 만난 10세 소녀 파스카와 함께 무거운 대리석을 옮기며, 영탁은 날카롭고 뜨거운 돌 위를 걷는 어린이의 아픔을 직접 느꼈고, 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파스카에게 전하는 순간에는 눈빛마저 조용히 젖었다.

무엇보다 학교 대신 일터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향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한 영탁의 진심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빈곤과 영양실조, 이어지는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우간다의 아이들을 위해 호소하는 목소리는 세상에 작은 울림을 더했다.  

‘영탁의 희망 블루스’는 JTBC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시리즈형 모금 프로젝트 ‘프로젝트 블루’의 첫 시작으로, 영탁이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가 시청자와 함께 더 큰 희망으로 번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