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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켐바이오 2.94% 하락”…코스닥 6위 시총 유지, PER 고평가 부담
경제

“리카켐바이오 2.94% 하락”…코스닥 6위 시총 유지, PER 고평가 부담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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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켐바이오의 주가가 8월 18일 장중 한때 2.94% 하락하며 15만 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리카켐바이오는 시가 15만 5,000원에서 출발해 15만 6,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14만 8,100원까지 밀렸다. 이후 일부 반등하면서 15만 1,60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종가(15만 6,300원)보다 4,700원 내렸다. 총 거래량은 280,714주, 거래대금은 424억 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리카켐바이오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5조 5,501억 원을 기록하며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PER(주가수익비율)은 222.94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82.08배와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11.68%로 집계됐다. 참고로, 이날 동일 업종 등락률은 -0.62%에 그쳤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시장에서는 고평가 우려가 일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단기 조정이 이어질지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현 PER이 업종 평균 대비 2.7배 이상 높아 추가 상승 탄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성장성 입증과 업종 전반의 회복 여부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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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켐바이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