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조정석 두 번째 기적의 순간”…5년 만에 찾아온 가족의 설렘→이유 깊어진 사랑
맑은 미소로 대중의 곁을 지켜온 가수 거미가 또 한 번 축복의 소식을 전했다.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의 사이에서 둘째를 임신하며, 가족의 온기를 더욱 짙게 드리웠다. 둘 사이의 첫 아이가 세상의 빛을 본 지 5년, 기다렸던 새로운 생명이 두 사람의 품에 머물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조정석과 거미는 한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쌓아 올렸다. 세간의 시선을 넘나들며 교제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2018년 결혼에 골인했고, 2020년에는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그리고 햇수로 다섯 해가 흐른 지금, 두 사람은 또 한 번 소중한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됐다.

거미는 다양한 방송에서 조정석과의 러브스토리와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인연의 시작에 대해 신중했던 마음부터, 조정석이 보여준 꾸준한 진실함,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곳곳에 두 사람만의 서정적 이야기가 남아 있다. “자연스럽게 결혼한다면 이 사람밖에 없겠다 생각했다”는 거미의 말에는 믿음과 신뢰로 단단해진 부부의 시간이 서려 있다.
가정에 깃든 새로운 환희는 부부를 더 성장하게 만들고, 소박한 일상에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이번 임신은 첫 아이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두 사람이 쌓아온 신뢰와 깊어진 사랑을 더욱 빛내는 결정적 계기라 할 수 있다.
거미와 조정석, 그리고 태어날 새로운 가족이 만들어갈 행복한 내일에 연예계는 물론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