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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한남동 나눔의 손길”…수익 전액 기부→6800명 삶에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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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한남동 나눔의 손길”…수익 전액 기부→6800명 삶에 희망 메시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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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의 한 공간이 블랙핑크 리사의 따뜻한 나눔으로 물들었다. ‘Welcome to Lisa’s Closet’ 플리마켓 현장에서는 리사의 의류와 액세서리, 뷰티 아이템 하나하나가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희망의 씨앗이 돼갔다. 밝은 미소로 손을 내밀던 순간은, 나눔을 넘어 전 세계 아이들에게 닿는 격려와 위로의 발걸음이 됐다.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 콜로 지역의 식수 및 위생 지원 사업에 쓰인다. 특히 약 6800명의 주민과 아동이 깨끗한 물을 쓸 수 있도록 태양광 시스템, 물탱크, 식수대 설치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측은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변화의 씨앗으로 작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사진 출처 = 소니뮤직코리아
사진 출처 = 소니뮤직코리아

리사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미 그는 첫 정규앨범 ‘Alter Ego’ 수록곡 쇼트 필름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다른 도전을 보여주고, 미국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서의 무대와 ‘Born Again’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K팝 부문 후보)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아티스트적 행보와 나눔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리사는 현재 월드투어 ‘DEADLINE’을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연결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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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리사#welcometolisascloset#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