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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축구 유망주 도전생 성장 응원”…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입시 멘토링→전교 1등 열정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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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축구 유망주 도전생 성장 응원”…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입시 멘토링→전교 1등 열정 충돌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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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미소로 새벽을 연 한혜진은 축구 유망주 고등학생의 등장을 확인하며 이내 남다른 반가움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운동만 해온 소년에게 주어진 또 한 번의 도전, 낯설고 서툰 공부 앞에서 흔들리던 표정은 무겁게 스며들었다. 하지만 열정과 걱정이 교차하던 순간, 한혜진의 솔직한 응원과 멘토들의 진지한 조언이 스튜디오의 온도를 바꿨다.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을 언급하며 축구부 도전자에게 깊은 애정과 기대를 표했다. “어쩐지 정이 확 간다”며 학생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따뜻한 관심이 담겼다.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라며 남편의 이름을 기대하는 너스레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장영란은 도전학생의 아버지에게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를 거론하며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더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우리 애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였다"며 담담한 온기를 전했다.

“한혜진, 축구 유망주 도전생에 애정 폭발”…‘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전교 1등 꿈 향해 도전→입시 멘토링 예고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한혜진, 축구 유망주 도전생에 애정 폭발”…‘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전교 1등 꿈 향해 도전→입시 멘토링 예고 /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도전학생의 내면에는 미련과 안타까움이 자리했다. 오로지 공만을 좇아온 시간이었기에, “축구 외에는 미래가 없었다”고 토로하는 목소리에는 자연스레 무게감이 더해졌다.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친구들 따라잡을 수 있을지 두렵다”는 진솔한 고민은 시청자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6개월 전부터 교과서를 펴기 시작한 소년은 채점 방식조차 낯설었다며, 신입생 같은 풋풋함과 전교 1등을 향한 숨겨진 열의를 동시에 드러냈다.

 

진로 상담에서는 또 다른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수시전형, 교과·종합, 세특 등 입시 필수용어들이 모두 생경했다. 선택 과목 신청을 앞둔 지금, 기본적인 학업 정보조차 불투명한 상태였다. 반면, 한 번 좌절을 겪고도 다시 새로운 길에 도전하려는 학생의 용기와 포기 없는 마음은 멘토진의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입시 전략의 핵심을 짚어주는 미미미누가 등장해, 학생과 부모를 위한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실전 전략과 족집게 강의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됐다. 짧은 시간 안에 전교 1등을 꿈꾸는 집중력과, 이를 응원하는 멘토들의 온기 어린 조언이 시너지를 이뤄 스튜디오에는 새로운 희망의 기류가 흘렀다.

 

한편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시청자 곁을 찾아가며, 이번 24일 방송분에서는 한혜진과 미미미누의 입시 전략 특강, 그리고 도전학생의 용기 있는 성장 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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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성적을부탁해티처스2#미미미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