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로봇株 강보합세 지속”…레인보우로보틱스, 장중 26만원대 등락
산업

“로봇株 강보합세 지속”…레인보우로보틱스, 장중 26만원대 등락

김서준 기자
입력

로봇산업 대표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15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전일 대비 1,500원 오른 268,50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가는 269,000원으로 시작해 장중 고가는 269,500원, 저가는 267,500원을 기록하며 26만 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종가가 267,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장 초반부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입되는 분위기다. 로봇·자동화 산업에 대한 선호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거래량 역시 12,002주, 거래대금은 약 32억 1,900만 원 수준으로, 동종 대형주 대비 견조한 시장 관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근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세 및 주요 고객사 확대에 따른 수익 구조 개선 기대감의 수혜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근 주가 흐름은 글로벌 자동화 트렌드와 산단 로봇투자 활성화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주가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와 정책 변화, 경쟁사 실적 변수 등도 병행 감안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로봇산업 내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어떤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설지가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레인보우로보틱스#주가#로봇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