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예능 돌파의 순간”…리더 본능과 촌철 입담 폭발→현장 반전 긴장감
엔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예능 돌파의 순간”…리더 본능과 촌철 입담 폭발→현장 반전 긴장감

조민석 기자
입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라디오스타’ 무대 위, 따사로운 미소와 함께 순수한 솔직함으로 예능 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사랑받는 리더이자 진솔한 화자였던 그는 멤버들과 신인개발팀의 만장일치로 리더 자리를 꿰찬 비하인드를 담담하게 전하며, 무대와 현실을 잇는 다리가 돼준 사연을 조심스레 펼쳐 보였다. 수빈은 “말을 잘 못하는 멤버들 사이 대표로 나서는 자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냈고, 회사와 팀원들 사이를 유연하게 이어주는 중간자적 매력을 엿보게 했다.  

 

하이브 사내에서조차 '이홍기 같다'는 별명을 얻을 만큼 특유의 직설적인 언변으로 주목받은 수빈은 “회사에도 거침없다”는 한마디에 모두가 미소 짓게 하는 한편, “녹화 전 매니저가 특별 당부를 한다”며 현실을 곁들인 리더의 애환을 솔직하게 꺼냈다. 이홍기가 과거 재계약 일화를 풀어주자, 수빈은 “지금은 우리의 때”라는 장난기 어린 자신감을 내비쳐 현장 분위기를 단번에 환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하이브도 긴장”…‘라디오스타’서 쏟아낸 리더 입담→예능 조언 화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하이브도 긴장”…‘라디오스타’서 쏟아낸 리더 입담→예능 조언 화제

김구라가 “요주의 인물”이라며 호평과 동시에 경계의 눈빛을 던졌고, 수빈은 선배 아티스트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풀어내며 예능 출연의 고민과 준비된 성장통을 진하게 드러냈다. 세븐틴 승관의 “개인기 필요 없이 무대에 서라”, 방탄소년단 RM의 “실컷 나대고 와라”라는 따뜻한 조언은 수빈의 내면을 비추는 울림으로 남았다.  

 

다양한 선후배의 색다른 입담이 교차한 가운데, 수빈 특유의 인간적 진솔함과 유쾌한 자조는 예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빈과 함께 한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김신영의 각기 다른 인생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펼친 진심 가득한 리더의 예능 도전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민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라디오스타#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