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42억 스트리밍 전설”…IM HERO 첫 앨범 신화→2집 반전 예고에 온기
따스한 빛으로 대중 곁에 머물던 임영웅은 ‘IM HERO’로 스스로의 이름을 새기는 음악적 여행을 펼쳤다. 그의 첫 정규앨범에 담긴 12곡 모두가 42억 회를 넘나드는 멜론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한 남자 솔로 아티스트가 어디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마음을 자극하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부터 위로와 온기를 품은 ‘우리들의 블루스’, ‘인생찬가’ 등 익숙한 멜로디와 메시지가 아우러진 앨범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여러 세대의 마음을 연결했다.
앨범 ‘IM HERO’는 발라드와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빛나는 시도를 보여줬다. 발매와 동시에 일주일 만에 110만 장을 돌파하며, CD 첫날 판매량 94만 장이라는 남자 솔로 역사상 한계를 넘어섰다. 여기에 ‘2022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을 품에 안으며, 기록과 명예 모두를 거머쥐었다.

앨범명 속 ‘IM HERO’라는 다짐은 임영웅 자신이 살아온 삶의 진실된 서사와 희망을 담아냈다. 사랑과 위로, 평범한 하루의 행복을 노래하고 싶었던 그는 실제 앨범에서도 음악적 공감과 완성도, 깊은 메시지가 가득한 결과물을 보여줬다. 실물 앨범, 디지털 음원, 각종 시상식 등 다양한 지표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남기며 팬들과 대중을 모두 만족시켰다.
2년에 걸친 치열한 준비 끝에, 트로트 오디션 우승자에서 아티스트 임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그는 섬세하고 따뜻한 음색, 다양한 음악적 색채, 그리고 꾸밈없이 담백한 진심으로 한층 더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했다.
그 성장의 시간에 동행한 팬들은 어느 때보다 큰 기대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하반기 새로 선보일 정규 2집에는 R&B, 컨트리 등 신선한 장르 도전이 예고돼 귀추가 주목된다. 임영웅은 “2집에서 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음악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떻게 음악의 바다를 넘어 새로운 파동을 일으킬지, 2집을 기다리는 팬들의 눈빛이 깊어지고 있다. 임영웅의 정규 2집은 올해 하반기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그만의 또 다른 음악 세계가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