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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완전체 전학생 변신”…아는 형님, 20년 우정의 폭주→예능 전설 탄생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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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완전체 전학생 변신”…아는 형님, 20년 우정의 폭주→예능 전설 탄생 순간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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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교복을 맞춰 입은 아홉 명의 슈퍼주니어가 오랜만에 ‘아는 형님’ 학교를 환하게 밝혔다. 데뷔 20주년을 맞는 이들에게 이번 전학생 등장은 마치 지나온 시간의 축제처럼 유쾌한 설렘과 벅찬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한참 웃음으로 들썩이던 교실에는 김희철과 신동의 변화가 작품처럼 묻어났다. 늘 막내로 불렸던 이들이 전학생으로 새롭게 등장하며, 형님들과의 케미스트리에는 기분 좋은 반전을 남겼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완전체로 뭉쳐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와 각기 다른 개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름만 들어도 미소 짓게 만드는 멤버들은 한 마디씩 주고받는 장난과 진지함 사이에서 오랜 우정의 두께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전학생 콘셉트와 함께 컴백을 앞둔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팬들이 궁금해했던 12집 ‘Super Junior25’에 얽힌 비밀까지 공개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랜 시간 예능을 수놓은 내공으로 교실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예능감도 20년 차”…슈퍼주니어, ‘아는 형님’서 전학생 변신→전설의 웃음 폭발
“예능감도 20년 차”…슈퍼주니어, ‘아는 형님’서 전학생 변신→전설의 웃음 폭발

그중 김희철과 신동의 에피소드는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익숙한 분위기로만 느껴졌던 두 사람이 전학생 신분에서 체험하는 낯선 진풍경과, 형님들 사이에 얽힌 새로운 유쾌한 사건들이 시청자 마음에 잊지 못할 재미를 새겼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장난과 응원이 오가며, 멤버들만이 오랜 세월 쌓아온 팀워크의 힘이 다시 한 번 빛났다. 슈퍼주니어가 선보인 컴백 무대와 솔직한 근황 토크는 오랜 팬은 물론, 방송을 처음 접한 시청자의 마음까지 두드렸다.

 

3년 만에 완전체로 ‘아는 형님’을 찾은 슈퍼주니어의 레전드 에피소드와 컴백 비하인드는 7월 12일 토요일 밤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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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아는형님#김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