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난티 2%대 하락 전환”…코스닥 약세 흐름에 9,960원 기록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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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가 8월 20일 장중 9,960원까지 하락하며 약세 전환 흐름을 나타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아난티 주가는 전일 종가(10,170원) 대비 2.06%(210원) 내린 9,960원을 기록했다.
아난티는 9,9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9,840원까지 하락했으나 10,130원까지 반등하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현재 주가는 저점(9,840원)에서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전일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총 거래량은 651,407주, 거래대금은 64억 9,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 내 아난티의 시가총액은 9,190억 원으로 시총 순위 64위에 올라 있으며, 외국인 보유비율은 5.55%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1.53% 내림세로 집계돼 전체적인 업종 약세가 아난티 주가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는 “아난티는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일시적 하락세로 이어졌다”며 “최근 코스닥 지수 약세와 외국인 수급 변화가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아난티의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실적,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국내외 증시 재료와 업종 내 수급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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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