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모화학 2.63% 하락”…거래량 증가 속 변동성 장세
임태훈 기자
입력
코스피 상장사 코스모화학의 주가가 8월 20일 장중 2.63% 하락하며 1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 기준, 코스모화학은 전일 종가 18,200원보다 480원 내린 가격에 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개장가는 17,680원에 시작해 한때 18,31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지만, 장중 17,450원까지 밀리며 변동폭이 컸다.
거래량은 193,043주, 거래대금은 34억 3,3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코스모화학의 시가총액은 6,806억 원으로 코스피 356위에 해당한다. 총 상장 주식수는 38,408,228주이며, 외국인 투자자는 2,378,414주를 보유해 6.19%의 소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은 -0.05%로 비교적 비슷한 조정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과 업종 전반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단기 저점 매수와 실적 변수에 따라 신중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양상이다. 증권가에서도 “실적 개선 모멘텀과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가 주가 향방에 중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최근 코스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코스모화학과 같은 중형주의 주가 등락 폭도 확대되고 있다. 당분간 투자자들은 업황, 실적, 외국인 자금 유입 등 주요 지표 변화에 주목할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밴드
URL복사
#코스모화학#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