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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6% 급등”…장중 변동성 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경제

“신일전자 6% 급등”…장중 변동성 속 외국인·기관 순매수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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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주가가 7월 2일 장 마감 기준 1,617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6.03%(92원) 상승했다. 시가는 1,54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한때 1,77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시가총액이 1,149억 원, 거래량이 5,158만 주에 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23주, 기관은 1만3,662주를 각각 순매수하며 긍정적인 투자 흐름에 동참했다. 거래 초반 일부 조정을 보였으나 강세가 이어지며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 고가는 1,773원, 저가는 1,517원으로 장 내 변동성도 컸다.

출처=신일전자
출처=신일전자

증권업계에서는 단기 유동성 확대와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세가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이나 업종 내 모멘텀 여부에 따라 추가 등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신일전자의 투자 심리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와 이 같은 움직임이 전체 중소형주 투자로 확산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은 업계 실적 모멘텀과 외국인·기관 수급 변화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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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외국인매수#기관순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