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보합권 등락 속 소폭 상승”…솔트룩스, 장중 42,800원 기록
신민재 기자
입력
솔트룩스 주가가 7월 15일 오전 12시 1분 기준 전날보다 50원 오르며 4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 역시 42,8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42,92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저가는 42,050원까지 내려가는 등 개장 후 주가는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전일 종가는 42,750원이었다. 이날 오후 현재 거래량은 67,905주, 거래대금은 약 28억 8,400만 원으로,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들도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솔트룩스가 기술주 프리미엄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 속에서 주가 등락을 반복 중이라고 분석한다.

단기간 주가 흐름이 특정한 재료 없이 박스권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투자자의 추가 매수세나 개별 호재 부각 여부가 향후 추가 상승 동력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솔트룩스처럼 인공지능·플랫폼 기반 기업의 주가는 관련 산업 트렌드 및 기업 실적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으니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한편, 이벤트성 재료에 따라 변화 폭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적 지원이나 산업 트렌드와 맞물린 변동성에 대한 대응이 향후 투자자 전략의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민재 기자
밴드
URL복사
#솔트룩스#주가#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