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0.83% 하락 마감”…적자 지속·자금조달 이슈에 약세
SKC 주가가 2025년 8월 21일 전 거래일 대비 800원(0.83%) 내린 96,000원에 마감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SKC는 시가 96,700원, 고가 97,800원, 저가 96,000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29,527주, 거래대금은 약 125억 원을 나타냈다.
SKC의 시가총액은 3조 6,354억 원으로 코스피 116위이며, 외국인 보유율은 14.78% 수준이다. 52주간 최고가는 181,000원, 최저가는 85,900원으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3,786원으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주당순자산가치는 33,148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90배다. 적자 확대와 더불어 교환사채 발행 등 활발한 자금 조달, 유리기판 및 2차전지 사업 확장 이슈가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증권사들은 SKC에 대해 평균 ‘매수’(4.00점)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11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적자 기조와 신사업 추진에 대한 실적 반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등 신성장 동력 안착 여부가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영업적자 구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추가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금리 움직임과 자금 조달 환경 변화, 코스피 내 수급 변동 등도 단기 등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SKC의 하반기 재무개선 속도와 자회사 실적, 추가 투자 계획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