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핸드볼장 진입”…폭풍 밴드사운드→여름밤이 뒤흔들린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무대를 지배하는 자신만의 색채로 서울의 중심을 또 한 번 뜨겁게 물들인다. 처음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하는 이들의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더 엑스케이프’는 여름의 정점, 빌런즈와 만들어낼 잊지 못할 순간을 예고하며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킨다. 폭발적인 라이브 사운드가 거대한 실내 공연장을 가득 채울 그날을 향해 관객의 기대와 밴드의 각오가 맞닿는다.
이번 콘서트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도, 팬덤인 빌런즈에게도 특별한 발자국이 될 전망이다. 데뷔 이후 처음 대형 실내 무대에 오르는 자리이기 때문. 무대가 지닌 에너지와 끝없는 함성이 한데 어우러져 밴드와 팬 모두의 여름을 깊게 각인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벌써부터 뜨겁다. 팬클럽 2기 선예매를 시작으로, 일반 예매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돼 한 치의 빈틈도 없는 티켓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밴드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올해 5월 서울 올림픽홀을 뜨겁게 달군 월드투어 ‘Beautiful Mind’는 방콕, 쿠알라룸푸르, 부산 등 각지에서 특별한 공연 연출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쏟아내며 단기간 내 큰 반향을 남겼다. 도시마다 이어지는 관객의 환호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특유의 생생한 플레이가 현장감을 더했다.
‘더 엑스케이프’가 끝난 뒤에도 이들은 멈추지 않는다. 7월 11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를 재개한 후, 7월 31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다시 한 번 세계 무대를 누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이들의 속도감 있는 성장과 음악적 에너지는 앞으로의 여정에도 한없는 기대를 안긴다.
커다란 무대, 더 강렬해질 밴드 사운드, 그리고 모두가 함께 외칠 함성.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더 엑스케이프’는 오늘의 열정과 내일의 기억을 연결하며, 새로운 기록으로 남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