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수위 멘트 폭발”…돌싱글즈7, 스튜디오 초토화→진심 로맨스 불붙인다
낯선 공간에 들어선 이혜영이 ‘돌싱글즈7’의 문을 활짝 열었다. 밝고 거침없는 멘트는 단숨에 스튜디오를 달궜고, 재혼을 꿈꾸는 참가자들과 함께 두 번째 사랑의 항해를 시작했다. 무더운 호주 골드코스트의 햇살 아래, 그녀의 목소리는 기대감과 설렘을 덧입혀 순간순간을 새로운 의미로 만들었다.
첫 오프닝에서 이혜영은 “난 흔들릴 준비 넘어, 쓰러질 준비가 돼 있다”며 솔직하고 도발적인 언어로 출연자들과 MC들마저 놀라게 했다. 이지혜가 커플 탄생 시 신혼여행 경비 전액 지원이라는 이례적인 공약을 내놓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유세윤은 “여행에선 솔로들도 마음이 흔들릴 준비를 한다”고 운을 띄웠고, 이혜영은 특유의 위트로 맞받아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드러내는 ‘호감 시그널’ 방식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이 이혜영에게 “본인의 호감 시그널은 어떻게 하실 거냐”고 질문하자, 이혜영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각선미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에 유세윤 역시 재치 넘치는 멘트로 현장의 웃음을 이끌어냈고, 돌싱 대모 이혜영의 유쾌한 폭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세윤, 이지혜와 함께한 MC들의 케미스트리가 현장을 휘감으며, 참가자들 또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직접 신호를 보내는 등 치열한 감정 싸움이 예고됐다. 더불어 신혼여행권이라는 현실적인 보상이 무대에 얹히면서, ‘돌싱글즈7’은 로맨스와 경쟁, 그리고 인간적인 솔직함이 한데 어우러지는 매력을 예고했다.
이혜영의 따뜻한 조언과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돌싱남녀 10인의 설레는 도전은 밤 10시 첫 방송되는 ‘돌싱글즈7’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