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중 1.08% 하락”…외국인 보유 43.7%·코스피 17위 유지

20일 오전 11시 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장중 29만 8,75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30만 2,000원) 대비 1.08% 하락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30만 3,000원으로 출발해 고점 30만 3,000원, 저점 29만 6,0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7,0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모비스 주가는 시가 대비 4,250원 낮아졌으며, 거래량은 58,891주, 거래대금은 176억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7조 4,238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순위 17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58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7.20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2.01%를 기록 중이다. 상장주식수 91,795,094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40,109,940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3.70%에 달한다. 같은 업종의 평균 주가 하락률은 이날 0.74%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자동차 업종 내 경쟁 심화와 글로벌 경기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의 펀더멘털 지표와 외국인 매매 동향, 그리고 업종 평균 하락률 간의 차별화 흐름에 대한 후속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