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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트롯 바비의 눈부신 도약”…치열한 한일전 속 성숙한 무대→팬심 폭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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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트롯 바비의 눈부신 도약”…치열한 한일전 속 성숙한 무대→팬심 폭발 궁금증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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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무대를 밝히던 홍지윤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깊어진 감성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펼쳐진 ‘미스터트롯’ 한일 대격돌의 열기 속, 홍지윤은 ‘트롯 바비’라는 애칭처럼 특유의 색채와 카리스마로 현장을 물들였다.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이 된 그는 가수 손빈아와의 케미, 섬세한 감정선이 살아 있는 엔카 ‘비의 그리움’을 통해 풍부한 음색과 한층 성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작은 손짓과 미소에도 관객의 긴장감이 풀어졌고, 솔직한 소감에서는 통통 튀는 애교와 함께 뜨거운 애국심이 드러났다. 신중한 무대 매너와 진정성을 아우른 그의 축하 무대 ‘오라’는 승리의 기쁨과 여운을 한층 빛냈다. 무대 밖에서는 절제된 소박함과 순수한 웃음으로 또다시 팬심을 자극했다. 홍지윤의 인스타그램에는 검은 원피스와 자연스러운 미소, 장난기 가득한 소품과 함께 “여름밤에 어울린다”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그의 밝은 에너지는 일상에서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홍지윤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홍지윤 / 초이크리에이티브랩

트로트계에서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는 홍지윤은 국악부터 엔카, K트롯까지 넓은 음악 세계로 한류의 새로운 흐름을 개척하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와 자유로운 이미지 변신, 그리고 각종 글로벌 투표와 설문에서 1위를 기록한 기록은 그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최근 ‘K탑스타’ 투표에서 2주 연속 1위, 아이돌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트롯 바비’의 존재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팬들은 다음 무대와 음악, 새로운 소통을 고대하며 홍지윤의 행보에 응원을 더하고 있다. 무대 위의 반전, 일상 속 경쾌함, 그리고 깊은 감성까지 아우르는 홍지윤의 변신은 트로트 한류 열기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한일전 편은 지난 1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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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사랑의콜센타#트롯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