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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품 안에서 환하게 웃는 하루”...아들 닮은꼴에 사야 감동→정국 연상 순간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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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품 안에서 환하게 웃는 하루”...아들 닮은꼴에 사야 감동→정국 연상 순간 큰 울림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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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번지는 집 안, 심형탁과 사야가 품에 안은 아기 하루의 웃음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깨운다.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한 백일을 맞아, 사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하루의 첫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네 장의 사진에는 힘차게 자라나는 하루 군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겨 있다.   

 

특히 엄마 사야와 세계적 아티스트 BTS 정국을 빼닮은 하루 군의 미소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야 역시 정국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터라, 하루에게 쏠린 관심은 더욱 뜨겁다. 사야는 “백일 촬영 갔다 왔습니다. 하루의 기분을 좋게 하려다 보니 한 번에 못 찍었고, 한복 입은 모습은 다음에 도전하겠다”며 따뜻한 부모의 마음을 전했다.   

사야 인스타그램
사야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이들은 “정국이 나왔네요”, “엄마랑 닮았네요”, “사야 얼굴이다”, “엄마 판박이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자연스레 하루 군에게 쏠리는 사랑이 댓글마다 배어 나왔다. 이미 하루 군의 얼굴은 지난 2월 방송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도 한차례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심형탁은 “거짓말 안 하고 눈썹이 사야다”라며 흐뭇한 웃음을 보였고, 사야는 “심 씨도 있다”고 답해 두 부부의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심형탁은 절친 이민우에게 전화로 소식을 전했고, 이민우는 “이목구비가 사야 씨가 많이 보인다”고 말해, 심형탁 역시 “맞다, 사야 닮아줘서 다행이다, 태어나자마자 배우 얼굴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심형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야랑 결혼하고 나서도 자랑을 참 많이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자 자연스럽게 팔불출이 됐다.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벅찬 감동을 토로했다. 1978년생 심형탁은 17세 연하의 사야와 지난해 결혼해, 더욱 깊어진 가족의 의미를 안고 있다.  

 

하루 군의 가장 순수한 웃음과 가족의 따스함은 방송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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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