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5년 레전드 총집결”…유재석 중심 감성→팬심 굳건한 울림
여전히 누군가의 일요일을 꾸미는 ‘런닝맨’이 15년의 시간 속에서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유재석과 멤버들이 품은 유쾌함, 그리고 팬들의 오랜 애정이 만들어낸 15주년 위크는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곳곳에 스며든 소중한 추억과, 특별한 이벤트 속에 담긴 팬심은 변함없는 공감의 장을 이루며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이번 ‘런닝맨 위크’는 단 15일간 펼쳐지는 시청자 감사의 축제로, 모든 팬들에게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 매일 아침을 여는 퍼레이드 퀴즈와 멤버 미공개 포토카드, 도장판을 채우는 R코인 이벤트까지, 공식 홈페이지에는 매 순간 새로운 설렘이 흐른다. 오래된 시간의 기억은 ‘인생 사진관’을 통해 한 컷씩 소환되고, ‘R 회전목마’를 돌리며 감사를 전하는 이벤트에도 따스한 응원이 쏟아졌다.

특히 주목받았던 것은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런닝맨 레전드 회차 TOP 5’였다. 1위는 오랜 팬들의 사랑을 받은 2012년 91회, 유재석이 유임스 본드 캐릭터로 반전을 펼쳤던 명장면이었다. 촘촘한 스릴과 재치, 팀워크가 어울려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이 에피소드는 세월을 넘어 팬들의 마음을 다시 흔들었다. ‘투자의 귀재들’과 런닝맨 첫 방송 역시 레전드 리스트에 나란히 올랐다. 웃음과 감동, 성장의 시간이 고스란히 밴 순간들이 다시 화면 속으로 걸어 나왔다.
15주년 기념 분위기는 한정판 굿즈로도 이어졌다. 멤버 이름표, R코인, 직접 사인한 폴라로이드 등 오직 이번 위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만 선물되는 특별한 기념품이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즉석에서 추억을 꺼내 보는 투표와 퀴즈, 그리고 홈페이지 구석구석 숨어 있는 소소한 놀거리들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
긴 시간 변함없는 자리를 지켜 온 ‘런닝맨’은 이제 팬과의 진짜 동행을 택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위크의 여정 중에도, 공식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이야기가 오늘도 더해진다. 예능을 넘어 삶의 리듬이 돼준 ‘런닝맨’이 세대와 시간을 품으며 앞으로도 시청자 곁을 밝히는 이름으로 남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팬들의 치열한 투표와 퀴즈, 그리고 웃음의 기록이 이야기가 돼 이어질 '런닝맨 위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