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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부보쌈 한 점에 담긴 고소함”…풍자, 또간집 식탁 위 감탄→여수 율촌면 맛집의 진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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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부보쌈 한 점에 담긴 고소함”…풍자, 또간집 식탁 위 감탄→여수 율촌면 맛집의 진짜 매력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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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노을빛 아래, 풍자는 또 한 번 진심 어린 미소로 여수 율촌면의 식당을 찾았다. ‘또간집’에서 소개된 흑두부보쌈 맛집은 이미 수많은 단골 손님들의 품안에서 자체의 명성을 키워온 곳. 이날 풍자는 담백하게 한 점을 입에 넣고, 두부에서 풍겨오는 소박한 향과 고소함에 고개를 끄덕였다. 혹시나 남을지도 모를 두부의 비릿함은 오히려 사라지고, 고기의 식감마저 떠올리게 하는 진득한 부드러움이 자리한다는 그의 평가는 현장의 맛을 고스란히 전했다.

 

‘또간집’ 83회 여수 편에서는 율촌면 흑두부보쌈 식당을 비롯해 웅천동의 제육볶음과 갈치구이, 장어어탕국수까지, 한 번쯤 맛본 사람이라면 꼭 다시 한 번 찾게 된다는 리얼 맛집의 진가가 곳곳에서 빛났다. 특히 심플함 속에 깊이를 더한 흑두부보쌈과 청국장순두부, 그리고 흑순두부부터 사골순두부, 김치순두부, 짬뽕순두부, 곁들여 나오는 흑두부와 김치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식탁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 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또간집’ 방송 캡처

풍자의 감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흑두부가 품은 고소함과 순백의 담백함, 그리고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이색 식감이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한다. 방송을 통해 비춰진 율촌면 맛집의 비밀은 단순히 레시피나 재료에만 있지 않았다. 정성스럽게 쌓아온 시간과 오랜 단골들의 마음이 더해져, 식당은 점차 여수만의 소중한 ‘또간집’으로 빛났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프로그램 ‘또간집’은 격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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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또간집#흑두부보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