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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신랄한 직격탄과 격정 분노→고발 사태에 묻어난 상처의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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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신랄한 직격탄과 격정 분노→고발 사태에 묻어난 상처의 파장”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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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화법으로 시선을 모아온 JK김동욱이 한 시민단체의 피고발 사실을 직접 알리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노와 상처를 드러냈다. SNS를 통해 "내가 잔챙이면 넌 뭘까"라며 불편한 심경을 여과없이 전한 JK김동욱은 표현의 자유와 고발 남발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 한복판에 섰다.  

 

이번 논란은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가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시작됐다. 시민단체는 최근 JK김동욱이 이재명 대통령의 첫 정상 통화와 G7 정상회의 일정 등 대통령실 공식 발표와 관련해 음모론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유포해 대통령 및 대통령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JK김동욱 인스타그램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신승목 대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고 밝혔고, JK김동욱 역시 "프로 고발러냐, 오히려 고발남발죄를 만들어야 한다"며 실명을 거론하는 강한 발언을 이어갔다. SNS에는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 고발 제목이 공개됐고, JK김동욱은 고발러를 겨냥한 직설적 표현과 익살로 심경을 드러냈다.  

 

2002년 데뷔한 JK김동욱은 서울 출생 후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로, 그간 독보적인 보이스와 직설화법으로 팬덤을 쌓아왔다. 이번 사태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허위사실, 명예훼손 경계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관련 고발 사건의 수사 및 법적 판단 결과 여부가 JK김동욱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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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이재명#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