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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주가 장중 0.25% 하락”…외국인 보유율 20%대 유지하며 변동성 지속
경제

“JYP엔터 주가 장중 0.25% 하락”…외국인 보유율 20%대 유지하며 변동성 지속

조보라 기자
입력

JYP엔터테인먼트(Ent.) 주가가 8월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79,100원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JYP엔터 주가는 전일 종가(79,300원)보다 0.25% 내린 79,100원을 기록하며 최근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JYP엔터는 78,600원으로 장을 열었으며, 장중 한때 80,400원까지 올랐다가 저점 78,1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집계된 거래량은 331,178주, 거래대금은 262억 5,700만 원에 달한다. 총 상장주식수는 3,553만 2,492주이며, 외국인 투자자가 734만 5,590주를 보유해 외국인 보유율(소진율)은 20.67%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조 8,142억 원을 기록해 코스닥 16위에 올라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20.76배, 배당수익률은 0.68%로 나타났으며, 이날 코스닥 엔터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1.07%로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엔터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JYP엔터 또한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매출 성장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전체 시장 약세와 업종 내 변동성 확대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JYP엔터는 하반기 신인 아티스트 론칭, 해외 투어 결과 등에 따라 실적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삼성전자 등 IT 대형주의 실적 발표와 함께 코스닥 성장주 투자심리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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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네이버페이증권#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