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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시청률 폭주”…김지민·김준호 미소로 물들인 밤→진한 가족애까지 휘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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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시청률 폭주”…김지민·김준호 미소로 물들인 밤→진한 가족애까지 휘감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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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깔린 설렘과 따스한 미소가 어우러진 ‘조선의 사랑꾼’이 월요일 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지민과 김준호의 특별한 하루, 그리고 이경실 가족이 걸어가는 약속과 성장의 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을 깊이 흔들었다. 넘치는 웃음과 함께 소중한 가족의 무게가 조심스레 화면을 채우며 또 한 번 일상에 사려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은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 딸 손수아와 함께 나누는 진솔한 일상으로 문을 열었다. 손보승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복싱 실력으로 대회에 출전하며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려 했다. 링 위에 선 손보승의 두렵지만 단단한 눈빛과 뜨거운 땀방울은 가족의 든든한 믿음과 성장의 의미를 무심한 듯 그러나 진하게 전달했다. 이경실은 그런 아들의 모습에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격려가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5.1%로 월요일 사로잡았다”…‘조선의 사랑꾼’ 김지민·김준호, 함 받는 날→최고 시청률 질주 / TVCHOSUN
“5.1%로 월요일 사로잡았다”…‘조선의 사랑꾼’ 김지민·김준호, 함 받는 날→최고 시청률 질주 / TVCHOSUN

이어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 전날 ‘함 받는 날’ 풍경이 유쾌하게 펼쳐졌다. 김준호와 친구 김대희, 임우일은 특유의 익살로 김지민의 집 앞을 오가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임우일의 ‘사채업자’ 분장과 재치 있는 멘트가 연이어 이어지며, 소박한 집 앞 풍경조차 웃음이 가득한 추억으로 남게 했다. 김지민과 김준호 사이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친구 간의 순수한 의리가 녹아든 순간들은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의 설렘을 한껏 더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의 감초처럼 웃음과 감동을 절묘하게 버무리며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본질을 그려냈다.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각 가족의 사연을 자신에 비추며 공감한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고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라선 이 방송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시작 그리고 이경실 가족의 땀과 성장처럼 소박하지만 강렬한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시청자들과 감동의 순간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펼쳐진 김지민·김준호 부부의 결혼식 준비와 이경실 가족의 끈끈한 사랑이 월요일 밤을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의 기대도 점차 모이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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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김지민#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