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수페타시스 장중 4.32% 급등”…외국인 보유 27.8%에 거래 활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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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74,900원까지 오르며 장중 4%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2025년 10월 2일)에 따르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00원(4.32%) 오른 금액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이수페타시스는 시가 73,900원에서 출발해 장중 75,700원의 고가, 72,800원의 저가를 오가며 등락을 반복했다. 거래량은 484,762주, 거래대금은 361억 6,700만 원으로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수페타시스의 시가총액은 5조 4,984억 원으로 집계되며 상장사 순위 90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체 주식의 27.80%(20,407,201주)를 보유해, 외국인 매수세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8.70배로, 동일 업종 평균치인 69.46배 대비 낮은 수준이다. 동일 업종은 이날 2.19% 오르며, 전반적으로 전기·전자주 강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 배당수익률은 0.19%다.
증권가는 “PER 수준이 업종 평균보다 낮아 추가 상승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진다”며 “외국인 투자 비율 안정세가 긍정적 요인”이라고 해석했다.
현장에서는 장중 변동성이 컸던 만큼 단기 차익 실현 매물 가능성과 중장기 투자자 모멘텀 유입이 교차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IT 및 전기전자 업황 흐름, 이수페타시스의 실적 방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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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