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처셀 0.35% 하락”…외국계 매도에 장중 2만8,000원 초반 횡보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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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7월 2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전일 대비 0.35% 하락한 28,250원에 거래되며 장 초반 2만8,00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날 개장가는 28,250원, 고가는 28,600원, 저가는 28,0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0만5,617주, 거래대금은 약 29억 원 수준이다.
전일 외국인은 네이처셀 6만9,634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만937주를 순매수하며 투자 심리가 유입됐다. 그러나 이날은 외국계 매도 추정 물량이 소폭 추세를 보이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외국인 보유율은 전체 주식의 7.18%다.

실적 측면에선 2025년 1분기 기준 네이처셀 매출은 41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 당기순손실 12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원에 그쳤고, PER·추정 PER 역시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실적 안정성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PBR은 28.57배로 동종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주가 흐름을 보면 52주 최고가는 35,700원, 최저가는 8,960원이다. 최근 가격은 고점 대비 약 20%가량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 동향과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회복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영업실적과 재무지표 개선 없이는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네이처셀의 투자 매력도는 외국인 자금 유입, 실적 정상화 기대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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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외국인보유율#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