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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C AI 동맹의 첫 장면”…AI 혁신 예고→미디어 패러다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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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C AI 동맹의 첫 장면”…AI 혁신 예고→미디어 패러다임 대전환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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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의 푸른 빛 도는 사옥, 안형준과 이연수의 따뜻한 악수가 공간을 물들였다. 미디어 산업 60년의 시간을 품은 MBC는 새로운 질문 앞에 설렘과 책임을 품고, NC AI와 함께 미래를 향한 변화를 꾀한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단순한 업무의 효율을 넘어, 방송 제작과 콘텐츠 개발을 아우르는 혁신의 선언으로 다가왔다.

 

MBC와 NC AI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표준을 준비한다. NC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막강한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를 MBC의 콘텐츠 자산과 입체적으로 엮는다. 이에 따라 미디어라는 전통의 무대에 혁신의 곡선이 그려지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K-컬처의 확장도 기대된다.

“MBC-NC AI 업무협약”…미디어·콘텐츠 혁신→AI 생태계 전환 이끈다 / MBC
“MBC-NC AI 업무협약”…미디어·콘텐츠 혁신→AI 생태계 전환 이끈다 / MBC

체결식 현장에서 안형준 MBC 대표이사는 “일부 변화에 머무르지 않는, AI 중심 미디어·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대담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NC AI 이연수 대표 또한 “국민 누구나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시작점”임을 강조했다. 양사의 이 같은 신뢰와 포부는 곧 방송, 게임, 디지털 콘텐츠 경계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체결식은 기술적 결합이 아닌, 콘텐츠와 인공지능, 창의와 실용이 하나로 흐르는 미래를 예고했다. MBC와 NC AI가 함께 그려나갈 미디어 산업의 내일, 그리고 AI 생태계의 표준은 앞으로 시청자와 제작 현장 모두에게 가슴 뛰는 상상으로 남을 것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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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cai#ai파운데이션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