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무명 가수들의 불꽃”...간절한 응원→역대급 지원자 몰린 이유

한 장의 무대 위 모든 빛은 꿈의 이름을 불렀다. 눈빛에서 전해지는 긴장과 설렘, 그리고 꾹 다문 입술 위 간절함이 하얗게 서려 있었다.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은 매번 현실과 이상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지원자들이 저마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꽉 채운 장면으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렸다. 심사위원의 따뜻한 격려는 시작을 망설이던 이들에게 실낱 같은 용기를 안겼고, 꿈을 내려놓지 않은 얼굴 속 희망이 차분히 퍼졌다.

신문명, 정홍일, 이무진 등 역대 시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낸 무명 가수들은 매회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냈다. 시청자들은 그들 무대마다 당신은 누구인가 묻는 대중의 시선 앞에 오롯이 선 노래로 큰 울림을 경험했다. 바로 이 진심 어린 도전의 흐름이 각 시즌 시청률 1위, 주간 화제성 1위, 누적 11억 뷰 기록이라는 놀라운 결실로 이어졌다.

‘싱어게인4’의 3차 티저 영상은 역대 참가자들이 남긴 깊은 사연, 땀방울 한 방울마다 스며든 열정, 그리고 ‘또 한 번만’이라는 다짐으로 근사하게 채워졌다. 마지막 자막 속 ‘참가자 모집 곧 마감’이라는 메시지는 현장의 치열함과 열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제작진 또한 “아직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도전할 마지막 기회”라며 지원을 독려했다. 

이번 시즌 역시 무대에 서길 꿈꾸는 무명 가수들의 이야기가 시작을 알렸다. 성별, 국적, 나이, 장르와 무관하게 싱글 앨범 이상 발매 경험만 있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전국 각지 수많은 지원을 이끌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 신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명 가수’ 타이틀을 차지할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모든 사연과 노래, 그리고 다시 빛날 이름들이 무대를 밝힐 순간은 이제 멀지 않았다. 진심을 울리는 3차 티저 속 희망과 격려가 예비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됐다. JTBC ‘싱어게인4’는 다가오는 2025년 하반기, 최초의 무대 위로 또 한 번의 감동 서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