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준희 비키니 셀카 파문”…170㎝·41㎏ 자기고백→고요한 시선 흔들다
엔터

“최준희 비키니 셀카 파문”…170㎝·41㎏ 자기고백→고요한 시선 흔들다

신채원 기자
입력

바다의 바람과 빛이 맞닿은 순간, 최준희는 푸른색과 붉은빛이 어우러진 비키니 사진으로 자신의 변화된 일상을 세상에 알렸다. 길게 늘어진 생머리와 투명한 몸매, 청순한 에너지의 미소는 한눈에 들어왔다. 감춰둔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자기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는 용기로 한층 특별해진 순간이었다.

 

이번 SNS 게시물에서 최준희는 “골반 괴사+스테로이드 따위가 날 살찌게 만들 순 없음”이라며 굳건한 자기 다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비키니는 여행과 바디 프로필 의상을 겸해 급히 준비한 옷이었다고 덧붙였다. 오랜 투병의 흔적이 남은 그녀의 몸, 그리고 그 과정을 견뎌낸 강한 마음가짐이 메시지 전체에 깊게 묻어났다.

“비키니 인증한 순간”…최준희, 170㎝·41㎏ 몸매 고백→달라진 근황 시선집중
“비키니 인증한 순간”…최준희, 170㎝·41㎏ 몸매 고백→달라진 근황 시선집중

과거 루푸스 투병 당시 96㎏까지 불어났던 체중. 하지만 보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했던 지난해 여름 47㎏까지 감량하며 큰 변화를 겪었다. 올해 3월 44㎏에 이어, 최근 41.9㎏의 체중 인증에 이르기까지, 170㎝의 키에 41㎏대의 몸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자기관리를 증명했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변신에 집중한 기간, 최준희만의 눈빛과 표정에는 단단함이 깃들었다.

 

생명력 넘치는 긴 머리칼, 자신감 어린 눈빛과 흔들림 없는 포즈가 사진에 남았다. 2022년 짧게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던 그는 스스로의 개성을 찾아 새로운 길에 나섰다. 지난해 8월 깜짝 패션모델 데뷔로 이목을 끌었고, 올해 2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데일리 미러’ 2025 F/W 컬렉션 무대 위를 활보하며 모델로서 존재감을 또렷이 각인시켰다.

 

스포트라이트보다 더 눈부신 것은, 매일의 변화 그 자체일 수도 있다. 세상의 시선을 안은 채 성장해온 최준희는 이제 스스로의 빛과 목소리로 인플루언서, 모델로 새로운 무대를 열고 있다. 바람처럼 가볍고 흔들림 없는 얼굴, 그리고 SNS로 이어지는 진솔한 소통이 더해져 대중의 마음을 깊게 흔들었다. 앞으로도 그녀의 행보는 빛나는 무대와 조명 아래, 더욱 확고하고 당당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신채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준희#비키니#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