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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이어가는 삼성전자우”…장중 52,700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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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이어가는 삼성전자우”…장중 52,700원 기록

신민재 기자
입력

삼성전자우가 15일 오전 장에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시 36분 기준 삼성전자우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 오른 52,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초가는 52,100원으로 집계됐다. 장중 51,700원까지 저점을 보인 뒤, 52,800원까지 고점을 갱신하는 등 변동성 속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종가 52,100원에서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된 데 이어 현재 52,700원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63만 4,253주에 이르렀고 거래대금 역시 332억 3,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대형주 중심의 시장 강세 및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삼성전자우에 대한 투심도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출처=네이버페이 증권

시장 일각에선 반도체 경기 회복 및 글로벌 IT 수요 확대 기대가 우선주 주가 반등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대형 기술주에 대한 외국인 및 기관 유입이 계속되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개별 투자자들 역시 이날 오전 강세에 힘입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우가 외부 변동성에도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 모멘텀 외에 중장기적 시장 방향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국내외 증시가 불확실성에 놓여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추세와 실적 동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장중 상승세가 삼성전자우는 물론 국내 대형주 흐름에도 어떤 파급효과를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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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