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차돌물회부터 불짬뽕등갈비까지”…여름 식탁 압도→손끝의 시원한 혁명

여름의 한여름 밤, 김재중의 손길에서 피어난 요리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색다른 바람을 불러왔다. 익숙한 식재료와 간단함을 품은 레시피가 김재중의 감각을 만나자, 차돌물회와 불짬뽕등갈비는 더없이 특별한 여름 별미로 탄생했다. 시원하게 얼린 냉면 육수, 고소한 차돌박이, 그리고 알싸한 초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진 차돌물회는 한입에 청량한 바람을 머금게 했고, 불향 가득한 등갈비와 얼얼한 매운맛이 살아숨쉬는 불짬뽕등갈비는 진한 감동을 남겼다.

김재중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법의 디테일까지 세심히 신경쓰며,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차돌물회는 달콤한 요구르트와 초고추장이 냉육수와 어우러지며 깻잎, 오이, 당근 등 채소들이 아삭하게 살아나 보는 이들의 미각을 깨웠다. 불짬뽕등갈비는 직접 만든 라드로 고추기름을 내고, 토치를 활용해 특유의 불향을 입힌 등갈비와 진하게 볶은 숙주로 깊은 풍미를 더했다. 마지막에는 푸짐한 라면사리까지 더해져 풍성한 한 그릇이 완성됐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김재중은 단순한 요리 이상의 일상을 표현하며, 집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야식과 별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곳곳에 녹아든 김재중만의 손끝 감각과 자신만의 비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김재중의 친근한 매력과 함께 요리에 진심을 담은 장면들로 무더운 여름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