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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엔딩요정 등판”…틈만나면, 유재석·장혁 꺾는 피날레→시청률 폭발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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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엔딩요정 등판”…틈만나면, 유재석·장혁 꺾는 피날레→시청률 폭발 전조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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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공기 속, 차태현이 유재석, 장혁, 유연석과 함께 SBS ‘틈만 나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끝이 어쩌면 새로운 시작임을 예고하듯, 차태현은 특유의 재치와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차태현은 엔딩요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등장만으로도 출연진과 시청자의 기대를 증폭시켰고, 농담과 유쾌한 분위기로 마지막 무대의 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유재석과 차태현, 그리고 장혁의 조우는 처음부터 티격태격 떠드는 찰나의 현장감을 자아내며 웃음을 더했다. 여전히 미완의 에너지를 품고 스튜디오를 밝게 물들인 차태현은 “오늘 못 얻어걸리면 시즌4는 없는 거야”라는 재치로 농담을 던졌고, 장혁의 긴장을 푸는 여유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시즌3의 마지막을 책임지던 날, 유재석은 “네가 우리 마무리 요정이야. 나오기만 하면 시청률이 잘 나와”라며 공식 보증수표로 치켜세웠고, 차태현은 “아이고 부담스러워”라며 현실적인 속내도 비쳤다. 하지만 여전히 행운에 몸을 맡기고, 날씨마저 기운을 보태듯 해맑은 농담으로 현장을 달궜다.

“공식 엔딩요정 차태현 등판”…‘틈만 나면,’ 유재석·장혁, 시즌3 피날레→예능 시청률 도장 / SBS
“공식 엔딩요정 차태현 등판”…‘틈만 나면,’ 유재석·장혁, 시즌3 피날레→예능 시청률 도장 / SBS

본격적으로 게임에 돌입한 차태현은 스튜디오의 ‘틈 주인’ 아이템들을 한껏 둘러, 기묘한 전략과 예측불허의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와 경쟁자의 틈새를 파고드는 집중력뿐 아니라,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기에 유재석, 유연석, 장혁과의 풍성한 티키타카가 더해져, 스튜디오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차태현의 세 번째 연속 출연은 ‘틈만 나면,’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남았고, 시청률 상승의 상징이자 엔딩요정이라는 타이틀도 자연스럽게 따랐다. 그의 존재감은 때론 농담처럼 시작해 확신으로 굳어져, 방송 전후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몰고 다녔다.

 

한편, 모든 순간이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긴장과 감동으로 이어진 가운데, ‘틈만 나면,’ 시즌3의 마지막회는 오는 8월 19일 화요일 저녁 9시,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 행운과 웃음, 새로운 기대를 동시에 남기는 밤이 펼쳐질 예정이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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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틈만나면#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