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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심플한 공간에서 빛난 여운”…수줍은 미소→변화의 기류, 조용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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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심플한 공간에서 빛난 여운”…수줍은 미소→변화의 기류, 조용한 기대감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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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게 정리된 공간 안에서 박슬기의 수줍은 미소가 한여름의 끝을 조용히 물들였다. 박슬기는 심플한 흰색 셔츠와 진한 와인빛 플레어스커트로 단정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투명한 안경 너머로 빛나는 맑은 눈과 차분한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손을 모은 채 고요하게 선 모습과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이마를 드러낸 밝은 헤어스타일은 박슬기 특유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한껏 드러냈다.

 

‘studio 159’에서 촬영된 이번 사진은 따로 설명이나 메시지 없이도 팬들에게 조용한 감동을 전했다. 특별한 포즈 없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바쁜 연예계 일상 대신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박슬기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았다. 짧은 기장의 스커트와 가벼운 샌들은 여름의 끝자락에 닿아 있는 듯 청량한 분위기를 더한다.

“고요함 속에 머문 순간”…박슬기, 수줍은 미소→잔잔한 여운 / 배우 박슬기 인스타그램
“고요함 속에 머문 순간”…박슬기, 수줍은 미소→잔잔한 여운 / 배우 박슬기 인스타그램

팬들은 오랜만에 전해진 박슬기의 일상 사진에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댓글을 통해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응원과, 그녀가 선사하는 편안하고 밝은 기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에서는 작품이나 행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분함이 한층 진해져,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무더웠던 계절이 서서히 물러나는 시기, 박슬기는 겉치레 없는 고요함과 온화한 표정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위로했다. 공식적인 활동이 잠시 멈춘 가운데, 박슬기의 이번 근황은 평범한 일상이 지닌 힘과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예고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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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인스타그램#studio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