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남편과 임신 금지 서약 고백”…돌싱포맨 출연진 폭소→부부 현실 토크로 현장 후끈
밝은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우던 고우리는 이번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발랄한 유쾌함과 부부만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랜 시간 자신만의 색을 보여온 고우리는 결혼 4년 차 만에 떠오르는 새로운 컴백 활동과 함께, 각별한 신뢰를 나누는 남편과의 일상에 대해 담담히 밝혔다. 방송에서 고우리는 “남편과의 관계가 뜨겁다 말다 오락가락한다”라는 유쾌한 농담을 던지며 “이번 컴백 때문인지, 남편이 임신 금지 조항을 정말 열심히 지켜서 속상하다”며 특유의 화법으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그간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고우리는 이번에도 특유의 재치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와 함께 동료 조현영도 ‘레인보우 18’로 새롭게 돌아온 소감과 함께 과거 열애설로 인한 속상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조현영은 “다시는 공개 연애 안 하겠다”며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으나, 김준호가 “공개 연애 성공한 예도 있다”며 끈질기게 몰아가자 재치 있게 응수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이 퍼졌다.

멤버들은 서로 축의금 얘기를 꺼내며 훈훈함과 농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배정남은 조현영에게 “동상이몽 한 번 같이 찍을까”라며 특유의 경상도식 유머와 애정 표현으로 이목을 모았다. 탁재훈은 게스트끼리 달아오르는 분위기를 견제하며 “나 빼고 게스트끼리 썸 타지 말라”는 농을 던져 녹화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과 연애, 새 출발을 둘러싼 다양한 진짜 고민과 흑백 같은 농담, 그리고 때로는 예측할 수 없는 따스함이 겹겹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분은 동명의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